고속도로에서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통행료가 징수되는 하이패스,
자동차 키를 지니고 차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스마트 키,
성범죄자의 위치를 관리기관에 수시로 전송하는 전자 발찌,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하는 무인 자동차 등이 모두 IoT 기술을 적용한 예입니다.
병원 농장 산업 현장에서도 IoT 기술을 속속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는 무인자동차 시대는
성큼 다가왔습니다
IoT 기술로 무장한 ICT 업체들과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선두주자는 구글입니다. 구글은 2010년 자율주행 실험에 성공한 뒤 무인차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미국 구글 직원 12명은 매일 무인차로 출퇴근합니다. 집에서 고속도로까지만 직접 운전합니다. 실리콘밸리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자동 운전 기능인 ‘구글 쇼퍼 (chauffer)’가 알아서 운전합니다.
‘아직은 무인차가 위험할 것 같다’며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구글은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201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구글 무인차 12대는 80만㎞ 무사고 운전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자 대상 질환 진단,
치료 서비스 제공
3,200
2010년5,663
2014년65세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
안전 및 생활관리 등
요양 서비스 제공
3,400
4,854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10,000
20,000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망)로 연결되는 IoT 시대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과 국가의 성패가 갈릴 것이다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Corventis)는 1회용 밴드처럼 심장에 붙이면 심장 운동을 알려주는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환자의 심장이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하고 심장 운동을 데이터 형식으로 의사에게 전달해줍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0년 이 제품을 공식 승인했습니다